
◎ 이름 ◎
강 해륜 (姜 海輪)
강한 바다의 바퀴. 강하지만 흐르는 물처럼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사람이 되라는 부모님의 소망에서 나온 이름이였어요.
◎ 학년 ◎
2학년 : 19살
◎ 키/몸무게 ◎
177.7cm / 표준
◎ 재능 ◎
초고교급 복화술사
지금 말을 하고 있는 것은 나일까, 저기 보이는 주전자일까,
그대일까.
인형 헤이즐이 그대에게 말을 건넵니다.
'당신이 륜언니의 새 친구군요, 잘 부탁드려요 '
◎ 성격 ◎
#일관됨
그 아이는 타인의 말소리를 잘 듣는 아이였지만 남의 말을 잘 듣는 것은 아니였어요. 자신이 맞다고 생각하는 일을 위해서는 끝까지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답니다.
#밝음 #미소지각
그 아이는 시종일관 밝은 미소를 짓고 있었답니다. 그 웃음이 어디서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입가의 그 웃음은 어떤 일이 일어나도 끊이지 않았어요. 즐거운 일이 있어도 없어도, 그 아이의 미소는 항상 그 아이와 함께 했어요
#조용함 #겁이 많음
그 아이는 소음을 싫어했답니다.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뛰어놀 때도, 흰 눈과 잔잔한 노래가 온 세상을 희게 물들여서 다같이 문밖에서 뛰어놀던 날도, 그 아이는 소리와 멀리 떨어진 곳에서 그 인형과 앉아있었어요. 아이는 변화를 두려워했어요.
# 솔직함 #능글맞음
아이는 입에 꼭 입에 기름을 칠해야만 나올 것 같은 말을 자주 하고는 했어요. 그렇다고 마음에 없는 말을 하는 것은 아니였답니다. 아이는 자신이 사실이라고 생각하는 것만 입에 올렸거든요.
◎ 기타 ◎
동생과 사이가 좋아 한 시도 떨어지지 않았었지만, 만남과 함께 이별은 오는것. 어릴 적 교통사고로 양친과 동생 혜지을 잃었다. 그 후로 친척들과 잠시 살았으나 현재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친척의 후원을 받으며 헤이즐과 함께 자취방에 살고 있다.
헤이즐과 함께 도서관 끝자락에서 사람구경을 하는것을 즐긴다. 자신의 기준에서 예쁜 아이들을 좋아한다. (말을 이쁘게 하는 아이..목소리가 이쁜 아이..etc)
손바닥에 쇠가 달려있는 장갑을 끼고 다닌다. 때문에 사람을 뒤에서 치고 다닌다는 소문이 돌은 적도 있지만 사람을 때린다기보다는 인형줄을 더 매끄럽게 움직이게 하고 싶어서라고 한다.
" 내게 그대의 이름을
부를 기회를 주겠어, 레이디? "

아래는 따뜻한 회색 치마와 검은 스타킹을 입고있었답니다.
스타킹 위에는 힐이 있는 부츠를 신고 있었어요. 의도적으로 밟지는 않지만 밟히지 않게 조심해야 해요.